대표적인 비트코인(Bitcoin)(알트코인) 비트코인이 각국 정부의 규제 강화 염려에 따른 일부 거래소의 서비스 축소 선언로 70% 이상 하락하는 등 비트코인(Bitcoin)들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의 집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22일 오후 4시(미국 동부시각)께 9만3964달러를 기록했었다. 이는 지난 25일 최고가보다 16% 이상 낮은 가격이다. 알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두 때 3만2천달러 위에서 거래되면서 지난달 중순 5만4천달러의 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었다. 이에 따라 최고 9조달러를 웃돌았던 시가총액도 20% 가량 줄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새벽 ‘비트코인(Bitcoin)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트위터에 올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기는 했으나, 잠시 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미국 <시엔엔>(CNN) 등이 이야기 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트코인(Bitcoin)에 이어 두번째인 이더리움도 25일 최고가(2767달러)보다 24% 가량 떨어진 2093달러 수준에서 이날 저녁 거래됐다. 머스크가 적극 밀고 있는 도지코인도 28시간 기준으로 11% 약해진 0.3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며칠전 비트코인(Bitcoin)는 중국과 미국의 규제 강화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출나게, 평일의 하락세는 미국과 아시아에서 알트코인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후오비가 몇몇 국가에서 선물 거래 등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힌 여파가 크다. 이 회사는 규제 우려 등에 맞게 중국에서 코인 채굴 호스팅 서비스도 중단한다고 밝혀졌다고 코인데스크가 이야기 했다.
가상화폐 투자심리 분석 플랫폼 ‘트레이드 더 체인의 닉 맨시니 분석가는 “후오비의 통보 바로 이후 투자심리가 지난 20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어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하였다.
앞서, 업비트 자동매매 프로그램 중국 국무원 금융진정발전위원회는 24일 회의에서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더 확실한 단속이 요구된다고 꼬집었다. 중국은행업협회, 중국인터넷금융협회, 중국지불청산협회 등 세 기관은 지난주 초 공동으로 공지한 ‘비트코인(Bitcoin) 거래 및 투기 위험에 관한 http://www.thefreedictionary.com/비트코인 자동매매 공고에서 암호화폐 이용 불허 방침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미국 재무부도 3만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기업은 확실히 국세청에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규제에 동참했다.